'리틀 백종원'의 아내에서 독립 여성으로... 이시영, 8년 결혼생활 마침표 찍다
여러분, 오늘 연예계에 좀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네요.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이시영 씨가 8년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합니다.
오늘(3월 17일) YTN에서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인데요, 이시영 씨와 '리틀 백종원'이라 불리던 요식업 사업가 조승현 씨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하네요.
상호 원만한 합의 이혼, 세부사항 조율 중
아직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시영 씨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에서는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에 두 사람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고, 현재는 세부적인 사항들을 조율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두 사람의 사랑은 2017년에 결실을 맺었는데요, 당시 이시영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로 했다.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14주차 예비 엄마"라며 임신과 결혼 소식을 함께 전했었죠4. 9살 연상인 조승현 씨는 외식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리틀 백종원'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사업가로서 성공한 인물이었습니다.
행복해 보였던 가정생활의 이면
결혼 이듬해인 2018년 1월에는 아들 정윤 군을 출산하며 더없이 행복한 가정을 꾸린 것처럼 보였어요. 평소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택을 공개하고 가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런 이시영 씨가 8년 만에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된 소식이 전해지니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사실 연예인들의 결혼생활이 쉽진 않죠. 바쁜 스케줄에 가정생활까지 병행하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닐 텐데요. 이시영 씨도 배우 활동과 함께 엄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려고 많은 노력을 했을 겁니다. 두 사람이 원만하게 합의했다는 소식에서는 서로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배우, 복서, 엄마... 다양한 모습의 이시영
이시영 씨는 2008년 데뷔해 '꽃보다 남자',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는데요13. 특이하게도 그녀는 작품 준비 과정에서 복싱을 배우다가 진짜 아마추어 복싱대회에 출전해 우승까지 했던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16.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승리하며 태극마크까지 달았다고 하니 대단하죠?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와 시즌3에서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 서이경 역을 맡아 수준급 액션 연기를 보여주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배우로서, 운동선수로서, 그리고 엄마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롤모델이 되어왔던 이시영 씨의 새로운 출발이 기대됩니다.
이별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인연은 계속될 텐데요. 앞으로 서로 존중하며 아이를 위해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시영 씨는 독립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배우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도 주목받을 것 같네요.
연예인의 이혼 소식은 늘 아쉽지만, 서로에게 더 나은 선택을 했다면 그 결정을 존중해주는 것이 팬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시영 씨와 조승현 씨 모두 각자의 길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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